45,46 《쾰른의 상인이자 시 참사회원인 필리프 폰 가일(1496–1558년)과 다섯 아들의 초상》
《카타리나 폰 가일(결혼전 성:폰 뮐하임, 1540년 사망)과 두 딸의 초상》
16세기 전반에 주로 쾰른에서 활동한 화가 바르톨로메우스 브로인은 지역 귀족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렸으며, 부부와 가족의 초상을 다수 제작했습니다. 독일과 네덜란드에서는 이 두 점의 초상화처럼 가족 초상을 종종 남편과 아들들, 아내와 딸들처럼 두 폭의 회화로 나누어 그렸습니다. 여기에 묘사된 가장 필리프 폰 가일은 쾰른시 참사회원을 지낸 상인이었으며, 그와 가족들은 신분에 걸맞은 벨벳과 모피 등 고급 소재로 지은 의복을 갖춰 입고 있습니다. 두 작품 모두 배경에는 가일 가문의 문장이 그려진 종이를 함께 표현해 가문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