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5 《비앙카 마리아 스포르차의 초상》
밀라노 공작 갈레아초 마리아 스포르차의 딸 비앙카 마리아 스포르차(1472–1510년)는 1494년에 21세때 막시밀리안 1세(1508년에 신성 로마 제국 황제로 즉위)에게 시집갔습니다. 막시밀리안 1세는 결혼 2년 전에 밀라노의 화가 암브로조 데 프레디스에게 비밀리에 그녀의 소묘를 그리도록 했습니다. 이 소묘는 현존하지 않지만, 화가는 이를 바탕으로 그녀의 초상화를 여러 점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이 작품은 아마도 그중 한 장을 모사한 것으로 여겨집니다. 그녀의 머리 모양, 의복, 장신구는 1490년대에 밀라노에서 유행했던 것이며, 《아름다운 페로니에르》의 스타일과 일치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