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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차되는 CLAMPWORLD

CLAMP 작품에는 세계관과 캐릭터가 연관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.

동인 활동을 했던 CLAMP는 데뷔 전에 각 구성원들이 고안한 설정과 캐릭터들을 모아 세계관을 공유하는 놀이를 했다고 합니다. 그러한 경험을 고스란히 살린 작품들이 초기에 발표된 ‘CLAMP 학원 3부작’입니다. 이 시리즈에서는 ‘CLAMP학원’이라는 공통된 무대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작품의 틀을 넘어 서로 등장합니다. 또, 『도쿄 BABYLON』와 『X -엑스-』, 『Wish』와 『코바토』처럼 작품을 초월해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이나, 『ANGELIC LAYER』의 캐릭터가 『쵸비츠』에 나오고 『좋으니까 좋아』의 캐릭터가 『합법 드러그』에 등장하는 등 두 작품의 세계가 연결되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유형도 있습니다.

이처럼 크로스오버는 CLAMP 작품의 한 가지 특징이기도 한데, 과거 작품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인 CLAMP 월드의 총결산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은 『츠바사-RESERVoir CHRoNiCLE-』입니다. 『츠바사』에서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원래의 서사 문맥에서 벗어나 어디까지나 별개의 인물로 등장하는 이른바 ‘스타 시스템’같은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. 과거 작품에 친숙한 독자에게는 반가운 연출이며, 수많은 작품을 발표한 CLAMP이기에 가능한 원대한 표현기법입니다.